◆패스오브엑자일2, 12위로 순위권 진입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액션 슬래시 신작 '패스오브엑자일2'가 얼리 액세스 첫 주에 PC방 순위 10위권을 위협하는 높은 순위로 데뷔했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2024년 12월9일부터 15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12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1.2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2위에 올랐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2'의 얼리 액세스는 지난 7일 시작됐습니다.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액션을 강조해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PC방 순위에서도 높은 순위로 데뷔했는데요. '패스오브엑자일2'가 얼리 액세스 출시 2주차에 톱10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점유율 1.5배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액션 RPG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024년 12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9위)보다 3계단 오른 16위에 올랐는데요. 지난주(0.43%)보다 약 1.5배에 달하는 0.6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7일(한국 시각) 시작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9시즌이 게임의 상승세에 큰 힘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래더 시즌 시작으로 이용자들이 9시즌 래더 경쟁에 새롭게 나서 게임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신작 출시와 구작들의 업데이트, 시즌 초기화 등 핵앤슬래시 장르 게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데요. 핵앤슬래시 RPG의 대명사와도 같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점유율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