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신규 모드 업&다운(UP&DOWN)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다운은 게임 내 모드 연구소를 통해 플레이 가능한 신규 모드다. 점프를 활용해 블록을 밟으면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형태로 진행되며, 캐릭터 특성 및 카트바디 스킬은 적용되지 않는다. 트랙은 업과 다운 타입으로 나뉘어 초보, 중수, 고수 난이도의 총 6종이 출시된다.
업 타입 트랙은 해적 위험한 오르막 - 초보, 포레스트 인내의 통나무 - 중수, 팩토리 천국의 계단 - 고수 등이며, 다운 타입 트랙은 사막 스핑크스 다이브 - 초보, 아이스 익스트림 터치다운 - 중수, WKC 절망의 나락 - 고수 등으로 구성됐다.
넥슨은 신규 모드 출시를 기념해 업&다운 랭킹 대결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극한의 업&다운! 랭킹 대결 이벤트는 업&다운 중수 난이도로 지정된 트랙에서 제한 시간 10분 내 결승전을 통과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8일 오후 11시59분 기점 200위 이내의 이용자에게 일반 등급 카트바디 '쇼커 A2'와 고급 등급의 '신사의 품격 로두마니' 코스튬이 지급된다.
같은 기간 업&다운 모드 플레이 영상을 업로드해 보상을 얻는 영상 챌린지가 진행된다. 해당 챌린지는 이용자들이 직접 업&다운 플레이 영상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해 각각 넥슨캐시 100만 원, 50만 원이 보상으로 전달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K-COIN 100개가 제공된다.
한편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인플루언서 문호준과 형독이 해설로 참여하는 단판 이벤트 매치 'MCN 대전 with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오는 23일 샌드박스 치지직 채널에서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 매치는 종합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진행되며, 선발된 4개의 팀이 업&다운 모드를 비롯한 아이템전 및 크로스오버전 대결을 펼친다. 승부 예측을 통해 넥슨캐시 1만 원과 5000원을 얻을 수 있는 시청자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의 공식 해설을 맡았던 정준과 김대겸이 이용자들의 게임을 중계하는 정준&김대겸의 찾아가중계를 오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두 해설자는 옵저버 계정을 활용해 게임 내 방을 개설하고 매치에 참여한 이용자의 경기를 리그 컨셉트로 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