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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들의 겨울 업데이트, 재미가 '쑥쑥'

최고 레벨이 상향되고 다양한 개선이 이뤄진 '귀혼M'(제공=엠게임).
최고 레벨이 상향되고 다양한 개선이 이뤄진 '귀혼M'(제공=엠게임).
겨울을 맞아 많은 게임들이 업데이트나 이벤트를 준비하며 이용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운데 출시 후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신작 게임들 역시 이런 추세에 발맞추며 빠르게 확장을 준비 중이다.

신작 게임들은 오랜 시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충성도 높은 팬들을 다수 확보한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아직 신뢰를 다 주지 못한 경우가 많아 연말 연시라는 시기가 기회이자 위기일 수 있는 만큼 다른 곳으로 시선이 돌아가지 않을 만큼의 화력을 뽐내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 최고 레벨 상향에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귀혼M'의 겨울은 화끈해

엠게임은 자사 인기 프랜차이즈 '귀혼'의 신작 '귀혼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새로운 재미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70레벨로 제한되어 있던 '귀혼M'의 최고 레벨이 120까지 상향되며, 90레벨부터 110레벨까지의 장비가 새롭게 추가되고 만렙 보조 무기가 오픈 된다. 전직과 신규 무공도 만나볼 수 있으며, 고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맵 '생사의 탑', '북부산악지대'가 열려 성장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캐릭터 전투 능력을 보조해 주는 '강령'에 '십이요미', 십이요오', '십이요신' 등 3종이 추가된다. '강령'은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육성 시스템으로, 스탯 보너스와 함께 스킬로 전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희귀, 명품, 고대, 유물, 전설로 나뉘어진 장비 세트 아이템의 단계별 세트 효과 중 5세트와 7세트의 효과를 변경해 이용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조합과 플레이 스타일에 도전할 수 있게 했으며, 겨울 시즌에 맞춰 청음관 마을의 배경을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로 바꿨다.

이 외에도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몬스터를 처치해 획득한 장식으로 크리스마트 트리를 꾸미는 시즌 이벤트가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 이용자들 축복 속 사랑의 맹세 나눌 수 있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

'트리 오브 세이비어' 시리즈의 최신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도 겨울 시즌에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위해 눈, 비, 안개 등 3가지의 특별한 날씨 효과가 추가된다. 각 날씨는 매주 24시간씩 번갈아 나타나며, 각 상황에 등장하는 특별한 날씨 보스를 처치하는 이용자에게 멋진 탈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날씨에 따라 일부 콘텐츠가 휴식 시간을 갖는 대신 날씨 보상 퀘스트가 주어져, 이를 수행하면 쉽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에 업데이트되는 '나무의 인연' 시스템은 이번 겨울 시즌 가장 눈길을 끄는 업데이트 콘텐츠 중 하나로 이용자가 나만의 특별한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뮤니티 시스템이다.

캐릭터 50레벨 달성 후 특별한 인연 증표를 획득한 이용자는 소중한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맹세를 나누고 전 서버 이용자로부터 축복을 받으며 화려한 '나무의 인연 의식'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이후 두 사람만의 특별한 정원을 꾸미는 특별 콘텐츠가 열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나만의 인연을 위한 '나무의 인연'이 선보여진다(제공=쿠카게임즈).
나만의 인연을 위한 '나무의 인연'이 선보여진다(제공=쿠카게임즈).

◆ 신규 영웅 '단테스'와 크리스마스 스킨 추가로 인기 더한 '저니 오브 모나크'

'리니지' 프랜차이즈의 최신작으로 우리나라와 대만서 초반 인기 몰이 중인 엔씨소프트의 '저니 오브 모나크'도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새롭게 전장에 등장한 신규 전설 등급 영웅 '단테스'는 바람속성 근거리형 영웅이다. 이 캐릭터는 명중한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그 대상으로부터 일정 시간 피해를 줄여주고, 공격 성공시 일정 시간 모든 아군에게 피해 증폭 효과도 적용하는 '치명타 공격'이라는 스킬과 가장 가까운 적의 후방으로 이동해 은신하다가 공격을 시전, 큰 피해를 주는 동시에 공격 속도 증가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쉐도우 뱀파이어' 스킬을 사용하며 기존에 등장한 영웅들의 복합적인 효과를 얻게 해준다.

또한 '단테스'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던전 '단테스 던전'이 새롭게 선보여지며, 2025년 1월1일까지 매일 이벤트 던전을 공략하는 이용자에게는 '단테스'의 '영웅 확정 소환권'와 영웅 경험치, 아데나 등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단테스 주화'와 '블레이드&소울' 컬래버레이션 콘셉트의 탑승물 코스튬 '거거붕'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산타 프러글렛', '한겨울밤의 꿈 레이나' 등 영웅 스킨과 '빨간망토 브론테' 등 마법인형 스킨도 선보여진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캐릭터와 새로운 재미가 추가됐다(제공=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캐릭터와 새로운 재미가 추가됐다(제공=엔씨소프트).

◆ 겨울에도 내 핸드폰은 뜨거운 열기의 야구장! '홈런 클래시2: 레전드 더비' 크리스마스 업데이트

야구 모바일게임 '홈런 클래시2: 레전드 더비'를 서비스 중인 해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밖에서 즐길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줄 개성 넘치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우선 추운 극지방을 콘셉트로 한 신규 구장 '폴라 스타디움'이 문을 열고 보유 중인 트로피 개수가 1600개 이상인 이용자들에게 한층 강력한 도전장을 던졌다. 이 곳은 '혼란', '먹물', '라이트닝볼' 등의 디버프 스킬이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며, 그 중 '폴라 스타디움'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트닝볼'은 효과가 부여되면 타석으로 오는 공이 좌우 지그재그로 빠르게 흔들린다.

여기에 신규 디버프 효과를 방어할 수 있는 '라이트닝볼 방어', '라이트닝볼 키퍼' 스킬도 새롭게 선보이며 뜨거운 공방전을 예고케 했다.

또한 타격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최종 점수에서 연타 비율만큼 한 번 더 점수를 획득할 수 있게 해주는 '스페셜 리스트'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인 격투가 콘셉트의 '루카 레오네'가 신규 타자로 등장하며, 최상위 SS급 장비와 크리스마스 한정 장비 8종, 산타 할아버지 '리키 타로' 스킨, 산타걸 '이아영' 스킨 등도 추가됐다.

산타와 산타걸이 등장하는 '홈런 클래시2'(제공=해긴).
산타와 산타걸이 등장하는 '홈런 클래시2'(제공=해긴).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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