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 동안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게임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네이버는 네이버 검색 블로그를 통해 2024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15일까지 모바일 및 PC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한 '2024년 검색어 연말 결산'을 공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게임/놀이 분야 최다 검색어 1위는 라이엇 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이며, 넥슨의 'FC온라인'과 '메이플스토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는 4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경우 5위를 기록했다.

게임/놀이 분야 전년 대비 급증한 검색어 1위는 인기 애니메이션 '티니핑' 시리즈의 캐릭터 이름을 맞추는 '티니핑 맞추기' 게임 콘텐츠가 차지했으며,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이 2위, '버섯커 키우기' 3위, '피크민' 4위, '팔월드' 5위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글에서는 게임 분야 검색량 1위로 뉴욕타임즈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낱말 퍼즐 게임 '커넥션즈'가 차지했으며, 그 뒤로 포켓페어 '팔월드', 샌드박스 게임 '인피니트 크래프트', 음악 제작 게임 '인크레디박스'의 모드인 '스프런키', 애로우헤드 게임 스튜디오 '헬다이버즈2' 순으로 나타났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