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가 주최해 지난 5일 엔씨문화재단 지하 공연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피날레 행사 '어린이들의 시상식'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축제의 주요 공연을 심사해 시상하는 특별 행사다.
재단이 운영하는 창의 활동공간 '프로젝토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프로젝토리' 소속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캐나다 공연 예술 단체 '마말리안 다이빙 리플렉스(Mammalian Diving Reflex)'와 함께 공연 형식의 창의적인 시상식을 기획해 실행에 옮겼다.
엔씨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