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딜 비라니 신임 CSO는 북미 e스포츠 구단 TSM에서 기술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오피지지의 주요 경쟁사로 평가받는 게임 데이터 플랫폼 블리츠(Blitz)를 창업하고 성장시켜 엑시트(Exit)를 이뤄낸 바 있다.
오피지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북미 및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이용자 확대에 집중해왔다. 이번 신임 CSO 선임 이후에는 북미 및 유럽 이용자 확대, 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목표로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면서 글로벌 성장 전략에 탄력을 붙일 계획이다.
아딜 비라니 신임 CSO는 "동경하던 브랜드이자 플랫폼인 오피지지에서 중대한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오피지지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미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대 및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