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에서 캣도어즈가 개발한 ‘블랙 하트’를 비주얼 노벨 전문 레이블 ‘두근두근 야심작’의 27번째 타이틀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블랙 하트'는 악덕 기업 메테오를 무대로 부조리한 일을 당해도 참고 다니는 대리 이근태와 당돌한 신입 연차란, 그 외 3명의 서브 히로인이 직장에서 겪는 로맨스와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상호작용 기술을 적용한 생동감 있는 연출과 별도 제작된 클로즈 업 CG, 풀 보이스 녹음을 통해 몰입도를 한층 높인 점이 특징이다.
2024년에도 14번 '메모리얼 서킷'을 시작으로 '시스터즈 커리큘럼', '봄을 부르는 설녀', '백의 소각자', '버튜버 파라노이아', '이세계 황녀님은 아무래도 기억상실인 모양입니다', '러브 스티치', '어비스: 에버라스팅', '서큐 하트', '동아리', '겨울 소녀', '푸른 달빛 속에서', '사니양 연구실'에 이르는 총 14개의 개성 넘치는 타이틀을 꾸준히 선보이며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서브 컬쳐 행사인 'AGF 2024'에 참가해 '두근두근 연애세포 연구실 - LOVE LAB' 특별 부스를 운영, 인기 게임 7종을 소개하고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1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등 오프라인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두근두근 야심작' 레이블은 해당 장르의 팬들에 '꼭 즐겨봐야 할 게임들이 모인 곳'이라는 호평을 받게 됐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2025년에도 '두근두근 야심작'의 유니버스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신작 게임의 꾸준한 출시는 물론 작품 간의 컬래버레이션, 다양한 장르 및 채널과의 협업, 온, 오프라인 행사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