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 새해 이벤트 앞세워 2위 복귀
넥슨의 인기 축구게임 'FC온라인'이 새해 첫 주 PC방 순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넥슨이 새해를 맞아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가 게임의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넥슨은 '뉴 이어 혜택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 진행이나 구매 내역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넥슨은 1월7일부터 지난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TOTY 2024'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는데요. 투표 참가자에게 푸짐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최고의 새해 출발을 알린 'FC온라인'의 다음주 점유율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팔월드, 12계단 상승…반등 신호탄?
포켓페어의 지난해 최고 화제작 '팔월드'가 2025년 첫 주에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팔월드'는 2025년 1월 1주차 PC방 순위에서 지난주(36위)보다 12계단 오른 24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0.16%)보다 대폭 오른 0.26%를 기록했습니다.
포켓페어가 지난해 12월23일 단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팔월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섬 '페이브레이크' 추가로 새로운 섬에서 다양한 '팔'들을 만날 수 있으며 신규 미션도 대거 추가돼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는 '팔월드'는 이후 이용자 급감과 닌텐도의 소송 제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최고 화제작 '팔월드'가 2025년에는 얼마 만큼의 인기를 얻을지 다음주 순위가 기대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