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와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영상에는 '서머너즈워' 개발진이 출연해 '귀멸의 칼날' 컬래버를 통해 출시될 콘텐츠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개발지은 '카마도 탄지로', '카마도 네즈코', '아가츠마 젠이츠', '하시비라 이노스케', '암주·히메지마 교에이' 등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속 5명의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추가하고, 이들의 기술들을 속성별 연출로 구현해 볼거리를 더했다고 전했다.

또한 스킬을 사용할 때 성우의 목소리가 재생되고,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작품 특성을 반영해 컬래버 기간 동안 천공의 섬의 시간 배경이 처음으로 밤이 되는 등 여러 세심한 연출로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9일까지 '서머너즈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귀멸의 칼날' 컬래버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 게시물에 기대평을 댓글로 남긴 후 구글 폼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신비의 소환서를 비롯한 아이템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서머너즈워' 실물 굿즈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워' 공식 카페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