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사'는 작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요즈 종족을 기반으로 한 신규 클래스로 신비한 힘이 담긴 '두루마리'를 무기로 사용하며, 두루마리에서 '곰', '여우', '까마귀'같은 환수를 소환해 부리거나 직접 환수로 둔갑해 적을 상대할 수 있다. 둔갑은 곰과 여우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 각 형태에 따라 공격 모션이나 이동기, 스킬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변화무쌍한 전투가 가능하다. 곰 형태에서는 강력한 근접 기술을 사용해 묵직하고 위력적인 공격을, 여우 형태에서는 민첩함을 살린 원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585레벨의 점핑권을 추가로 제공해 이용자들이 3월12일 까지 '환수사'를 비롯해 원하는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켜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템 레벨 1640을 달성한 뒤 퀘스트를 수락해 이곳에서 모험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이 곳에서 이용자들은 도시 '샤'를 비롯해 항구와 '샤'를 잇는 '얀의 길', '누크만의 협곡' 등 주요 지역을 탐험하며 '란게', '유즈' 등 새로운 요즈들을 만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의 지원길 대표는 "2025년 '로스트아크' 업데이트의 막을 여는 신규 콘텐츠로 '환수사'와 '림레이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마침내 공개되는 요즈 종족들의 이야기와 카제로스 레이드 3막의 전조 퀘스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