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새로운 코인 프로젝트 '크로스(CROSS)'의 첫 파트너로 라인게임즈와 손을 잡았다.

액션스퀘어 장현국 대표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게임사"라며, "라인게임즈와 '크로스' 프로토콜을 통합하고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장현국 대표는 지난 7일 새로운 코인 프로젝트 '크로스'를 공개하면서 이더리움을 통해 '크로스' 코인 10억 개를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크로스'는 게임에서 토큰이 발행되고 이용자들이 토큰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추가 발행이 불가능하도록 채굴 기능이 제거된 점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 측은 "라인게임즈와 액션스퀘어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블록체인과 게임 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