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미니테일즈'는 주사위를 굴려 보드판 위를 이동하며 진행하는 캐주얼 보드 장르가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의 로그라이크 RPG로, 귀여운 카툰 스타일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 방법, 그리고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는 재미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개발사인 젤리사우루스는 '메달 마스터즈'의 개발사 엔필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호흡을 맞춘 5명의 개발자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기업이다. 구성원 모두 10년 이상의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픽셀 아트 RPG '칼리버 기사단'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이사는 "로드컴플릿은 올해를 기점으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전개를 본격화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한 역량의 게임 개발사들을 발굴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제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며 "그동안 축적한 개발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게임과 운영을 선보여 글로벌 퍼블리셔로 발돋움하는 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