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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12월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2위는?

12월 매출 부문에서 '리니지M'과 '라스트워: 서바이벌'의 투 톱 체제를 이어갔다(출처=IGA웍스 SNS).
12월 매출 부문에서 '리니지M'과 '라스트워: 서바이벌'의 투 톱 체제를 이어갔다(출처=IGA웍스 SNS).
2024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12월의 모바일게임 순위에서는 기존 강자 '리니지M'과 '라스트워: 서바이벌'의 '투 톱' 체제가 다시 한 번 유지됐다.

IGA웍스는 자사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인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원스토어를 합산한 12월의 모바일 게임 매출 탑10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12월의 매출 순위에 있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3개 스토어 합산 41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퍼스트펀의 '라스트워: 서바이벌'이 400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겨울 시즌을 맞아 상승세를 보여줬던 센트리 게임즈의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은 298억 원으로 3위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신규 전직 '디스트로이어'와 성장 콘텐츠 '연금'등을 업데이트하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까자 치고 올라왔던 '오딘: 발할라라이징'은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추격을 이어갔다.

12월5일 서비스를 시작하며 빠르게 상위권에 한 자리를 차지했던 '소녀전선2: 망명'도 137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로얄매치'와 '리니지2M', '카피바라 GO!', '로블록스', 그리고 '리니지W'가 10위 안에 자리했다.

한편 IGA웍스는 안드로이드 OS와 iOS 사용자 수를 합산한 인기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는 브롤스타즈가 208만 명으로 12월의 최고 인기 게임으로 자리했으며, '로블록스' 175만 명, '전략적 팀 전투' 158만 명, '로얄 매치' 143만 명, '피크민 블룸' 119만 명, '포켓몬 카드 게임'과 '마인크래프트'이 각각 100만 명에게 선택받았던 것으로 소개했다.
인기 순위에서는 브롤스타즈가 유일하게 200만 명을 넘겼다(출처=IGA웍스 SNS).
인기 순위에서는 브롤스타즈가 유일하게 200만 명을 넘겼다(출처=IGA웍스 SNS).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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