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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 '흑태자' 앞세워 원스토어 매출 1위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신규 캐릭터 '흑태자'(제공=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신규 캐릭터 '흑태자'(제공=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가 세계관 내 최강자 캐릭터 '흑태자' 업데이트에 힘입어 원스토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은 16일 원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전주(49위) 대비 48계단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톱10에 진입하면서 순위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원스토어 매출 순위(제공=라인게임즈).
16일 원스토어 매출 순위(제공=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의 상승세는 지난 15일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창세기전' 시리즈 내 인기 캐릭터 '흑태자'가 출시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흑태자'는 세계관 내 최강자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손꼽힌다. '창세기전 모바일'에서는 파이터 클래스, 욕망의 그림자 속성 캐릭터로 구현됐다.
'창세기전 모바일' 내 '흑태자'는 초필살기로 아수라파천무를 사용하며, 전용 무기 아수라를 장착하면 무기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유 패시브 극한의 무로 받는 피해를 감소시켜 생존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초필살기 아수라파천무로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점에서 세계관 최강자라는 설정처럼 최상의 성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캐릭터 획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창세기전 모바일'은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코스모스 사가 업데이트, 신규 성장 시스템 아우터 원과 이너 브레이크 출시, 캐릭터 6성 성장 조건 완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1주년을 기념해 신규·복귀 이용자 이벤트, 출석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주년 업데이트로 순위 반등에 성공한 '창세기전 모바일'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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