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에 신규 직업 '씨프'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씨프'는 모로크 출신의 도적으로 2개의 비수를 날리는 더블 어택, 주변의 적을 중독 상태로 만드는 인베넘, 적이 발견하지 못하게 숨는 하이딩 등의 스킬을 보유했다. 2차 직업 '어쌔신'으로 전직 시 각성 직업 '어쌔신 크로스'로 각성할 수 있으며, '로그'로 전직하면 '스토커'로 각성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비긴즈' 신규 직업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2월13일까지 로그인 시 1일 1회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필드에서 사냥으로 제공된 단검 목걸이를 모아 푸른 불꽃, 카드 합성용 카드, 카드 뽑기 티켓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3월13일까지 '씨프' 전직 후 베이스 레벨 20부터 120까지 20단위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풍성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보상 상자가 지급된다. 120레벨 달성 보상에서는 전설 등급 카드 1개를 선택해서 얻을 수 있는 선택 상자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씨프' 업데이트 및 출시 400일을 기념해 2월28일까지 무료 다이아, 비타타, 칭호, '씨프' 의상으로 구성된 감사 쿠폰을 획득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비긴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