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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美 MIT와 함께 '제9회 청소년 과학 프로그램' 성료

'제9회 청소년 과학 프로그램' 관련 이미지(제공=NC문화재단).
'제9회 청소년 과학 프로그램' 관련 이미지(제공=NC문화재단).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공동으로 창원NC파크에서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는 'MIT 과학 프로그램'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 증진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가자들이 일상 속의 과학 이론을 실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MIT 재학생 8명이 멘토로 참여해 직접 설계한 스파이를 위한 공학, 전자회로 스튜디오, 과학 요리 전쟁, 감염 질병의 과학 등 4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제9회 청소년 과학 프로그램' 관련 이미지(제공=NC문화재단).
'제9회 청소년 과학 프로그램' 관련 이미지(제공=NC문화재단).
참가자들은 선호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워크숍 활동에 참여했다. 1주차에는 화학, 생물학, 물리학 등 기초 과학을 바탕으로 한 실험, 2주차에는 첫 주에 경험한 원리를 복합적으로 적용한 캡스톤(Capstone)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NC문화재단 박명진 부이사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세계 최상위 공학도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근거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 미래세대가 기초 과학을 바탕으로 창의적 성장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우리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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