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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네오위즈 로고(제공=네오위즈).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네오위즈 로고(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Wolfeye Studio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디스아너드', '프레이' 등으로 유명한 아케인 스튜디오 출신의 개발자 라파엘 콜란토니오와 줄리언 로비가 2018년 설립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지난 2022년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배경의 오픈월드 액션 RPG '위어드 웨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울프아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관련 이미지(제공=네오위즈).
울프아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관련 이미지(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울프아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레트로 공상과학(Sci-fi) RPG 판권을 확보했다. 해당 게임은 1900년대 미국 콜로라도를 배경으로 1인칭 시뮬레이션 형태로 상호작용 및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며, PC 및 콘솔 플랫폼에 출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을 확보하고,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IP 프렌차이즈화를 꾀한다.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 김승철 공동대표는 "뛰어난 내러티브와 개발력을 겸비한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네오위즈 IP 프랜차이즈화에 힘을 실어줄 전략적 파트너사"라며,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매력적인 이야기의 PC·콘솔 신작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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