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PC방을 개설하는 점주는 물론, 기존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들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거품을 걷어내고, 매장 운영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비엔엠컴퍼니는 앤유 PC방, 레드포스 PC방 등 PC방 브랜드를 전개하는 회사로, PC방 컨설팅부터 인테리어, 식품 브랜드 등 PC방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레드포스 PC방은 론칭 1년이 채 되기 전 전국 가맹 70호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컨셉트 매장을 오픈하고 다양한 게임사, 하드웨어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PC방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주아이엔씨 양승일 대표는 "지금까지 PC방 업계와 점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그 생각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PC방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우리와 결이 같은 비엔엠컴퍼니와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PC방 업계에서 '아이닉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두 기업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운영환경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PC방 업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드포스 PC방은 현재 전국 가맹 80호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레드포스 PC방 브랜드와 창업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