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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와일즈, 2차 OBT서 시리즈 간판 몬스터와 싸운다

베타 테스트에서 게임의 간판 캐릭터와 대결할 수 있게 됐다(출처=쇼케이스 영상 캡처).
베타 테스트에서 게임의 간판 캐릭터와 대결할 수 있게 됐다(출처=쇼케이스 영상 캡처).
출시를 약 3주 앞둔 캡콤의 기대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마지막 테스트가 임박한 가운데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몬스터를 미리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캡콤은 5일 오전(한국 시간 기준) 유튜브 등 온라인 각 채널을 통해 '몬스터 헌터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출시 전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진행자로 나선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먼저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빙설 지대를 무대로 한 신규 필드 '빙무의 절벽'이 소개됐으며, 신규 몬스터 '히라바미'의 존재도 공개됐다.
신규 필드와 몬스터가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출처=쇼케이스 영상 캡처).
신규 필드와 몬스터가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출처=쇼케이스 영상 캡처).
또한 과거 작품에서 부활한 몬스터인 '네르스큐라'와 '고어 마가라'의 등장 역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이번 게임에서의 재등장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오는 7일부터 시작될 두 번째 공개 테스트에 대한 정보도 발표됐다. 한국 시간 기준 7일부터 10일까지의 1차 기간과 14일부터 17일까지의 2차 기간으로 마련된 이번 테스트는 매 기간 마다 첫 날 정오부터 마지막날 오전 11시 59분까지 연속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그리고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온라인 플레이를 위해 필요한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나 게임 패스가 없어도 즐길 수 있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테스트가 2회에 걸쳐 다양한 플랫폼서 진행된다(출처=쇼케이스 영상 캡처).
2차 테스트가 2회에 걸쳐 다양한 플랫폼서 진행된다(출처=쇼케이스 영상 캡처).
테스트의 내용으로는 기존 1차 테스트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게임 도입부의 콘텐츠를 다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비공개 로비와 온라인 싱글 플레이, 장구류 커스터마이즈와 사진 촬영 기능 등이 추가돼 이용자가 편한 환경을 선택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등장 몬스터 역시 1차 테스트의 몬스터들은 그대로 포함되며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간판 몬스터인 '알슈베르도'와 전작의 몬스터인 '게리오스' 등과의 대결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멀티플랫폼 환경도 제공될 예정이다(출처=쇼케이스 영상 캡처).
새로운 멀티플랫폼 환경도 제공될 예정이다(출처=쇼케이스 영상 캡처).
테스트의 내용을 소개한 츠지모토 프로듀서는 "오픈 베타 테스트의 '알슈베르도' 퀘스트는 특별히 고난이도 퀘스트로 설정했으니 실력에 자신있는 헌터라면 꼭 도전하시기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의견은 모두 잘 읽어보고 있으며, 제품판 발매에 앞서 각종 사양 및 밸런스 조정 등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테스트에 개선점이 반영되지는 않지만 제품판을 통해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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