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61145070319521ad9989111839820252.jpg&nmt=26)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가상융합산업 분야 콘텐츠 및 서비스의 제작 및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억5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미래기술융합', '플랫폼활용', '디바이스특화' 3개 분야에서 총 15개의 기업을 선정한다.
이 중 수요 및 선호가 가장 높은 '미래기술융합' 분야는 기본 지원금이 7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상향됐으며, '플랫폼활용' 분야도 3500만 원으로 500만 원 늘었다. '디바이스특화' 분야의 경우, 향후 시장 발전 가능성에 따라 기존 3개사 선발에서 4개사 선발로 선발 기업 수가 증가했다.
사업 참여 자격은 가상융합 분야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작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으로 본사가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단, 본사가 경기도 외 지역에 있을 경우 도내 주소지를 둔 별도 사업자등록증(지사·분사·분점 가능, 부설연구소 불가)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예비창업자는 사업 선정 후 협약 체결 전 경기도 내 사업자등록을 필수로 해야 한다. 또한 올해는 창업 7년 이내 업력 조건을 폐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및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가상융합 발전을 위한 국내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콘진은 경기도와 함께 가상융합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25일 오전 11시까지 경콘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콘진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