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는 지난 5일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27%를 기록하며 24위에 올랐다. 지난달 21일 점유율 0.02%로 98위에 그쳤으나, 프리미엄 PC방 혜택 도입 이후 74계단 상승하면서 순위가 급등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1월2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미엄 PC방 혜택이 도입돼, PC방에서 게임 플레이 시 PC방 전용 전설 등급 형상 및 탈것, 영웅 등급 장비, 경험치 10% 및 심연 경험치 5% 효과 등이 제공됐다. 나아가 1시간 이상 접속 시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에 사용 가능한 3000 넥슨캐시도 지급되면서, PC방에서 '프라시아 전기'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에서 오는 26일까지 접속 시 55레벨 영웅 무기/방어구/장신구 선택 상자, 형상/탈것 초월 소환 특별 선물 11회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고, 3월18일까지 헛개수EX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프리미엄 PC방 혜택 도입과 함께 신규 클래스 심연추방자가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