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는 최근 공개한 스토어 관련 분석 리포트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2년을 넘어선 시점에도 그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출시 이후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서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석권했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2년 3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매출을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513억 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5월 4억 달러(한화 약 5805 원) 선을 넘어선 뒤 2024년 9월애 8억 달러(한화 약 1조1610억 원)에 도달했으며, 이후 4개월 만에 이러한 수치에 다다른 것이다.
또한 '니케'는 출시 시점부터 2025년 1월 말 시점까지의 전 세계 수집형 모바일게임의 매출 순위에서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 '블루 아카이브' ,'히어로 워즈'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센서타워 측은 주요 시장에서 성별의 경우 남성 이용자의 비율이 모두 80%를 넘기고 있으며, 연령과 관련해서도 25-34세 그룹이 가장 큰 그룹에 해당하지만 한국 및 미국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 일본은 35-44세 그룹 역시 그 아래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비중을 보여주고 있음도 강조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