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DLC 트레일러 영상에 나타난 '승리의 여신: 니케' 캐릭터 '라피'(출처=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캡쳐).
시프트업의 액션 어드벤처 '스텔라 블레이드'가 오는 6월 PC 버전으로 출시된다. 또한, '승리의 여신: 니케' 컬래버레이션 DLC(확장 콘텐츠)도 함께 출시된다.
시프트업은 13일 개최된 소니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스텔라 블레이드'의 '니케' DLC 출시 소식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에 구현된 '니케'의 인기 캐릭터 '라피', '홍련', 앨리스', '아니스' 등의 전투 영상이 담겨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트레일러 영상 PC 버전 출시 예고 관련 이미지(제공=시프트업).
영상의 말미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출시 소식도 전해졌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PS5 독점 타이틀로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를 오는 6월 PC 버전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현재 '스텔라 블레이드'는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에 전용 페이지가 개설돼 위시리스트 등록이 진행 중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2024년 4월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독점으로 출시한 액션 게임으로, 그래픽을 비롯해 게임성 및 스토리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지난 4월 출시 직후 평점 전문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론가 평점 81점, 이용자 평점 9.2점을 기록했다. 나아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한 7관왕에 오르고, 'PS 파트너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니케' DLC 발매는 시프트업이 보유한 글로벌 IP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IP 서비스와 신규 IP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