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13일 오전 9시(대만 시각 기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정식 버전은 각 지역 앱 마켓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제공되며, 크로스 플랫폼이 지원돼 PC 및 모바일에서 모두 플레이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100년 전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와 횡스크롤 전투가 제공되는 MMORPG다. 세분화된 직업, 유연한 전직 시스템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액세서리로 장비를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이 제공되며 길드 시스템, DIY 하우징 시스템, 월드 보스 협력 전투 등으로 커뮤니티가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라그나로크 비긴즈'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재화와 한정 아이템인 데비루스 헤어밴드를 증정한다. 전화번호를 등록한 이용자에게는 데비루치 등장식도 추가 증정한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 김진환 사장은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 IP가 가진 귀여움을 강조한 그래픽에 횡스크롤 전투의 짜릿한 쾌감을 더해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라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도 좋은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 대만 출시 버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