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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오버워치, 15시즌 기대감에 '상승'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배틀그라운드, 점유율 하락에도 3위 등극

크래프톤의 인기 배틀로얄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가 3위에 올랐습니다.
[PC방순위] 오버워치, 15시즌 기대감에 '상승'
'배틀그라운드'는 2025년 2월10일부터 16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5년 2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4위)보다 한 계단 오른 3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은 지난주(7.93%) 대비 소폭 하락한 7.92%를 기록했지만 'FC온라인(7.81%, 4위)'의 점유율이 하락하며 3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꾸준한 패치와 이벤트가 '배틀그라운드'의 3위 등극에 큰 힘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크래프톤은 최근 34.1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강력한 무기 Mk12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대규모 패치를 단행했는데요. 밸런타인 데이 맞이 상점 업데이트도 단행하며 다양한 즐길거리도 추가했습니다.

또한 아케이드에 '1대1 아레나'가 추가돼 이용자들이 순수한 슈팅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도 했는데요. '배틀그라운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8% 점유율을 돌파할 수 있을지 다음주 순위표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르세라핌 컬래버 기대감? '오버워치' 점유율 4% 돌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가 모처럼 상승세를 보이며 점유율 4% 고지 점령에 성공했습니다.

르세라핌.
르세라핌.
'오버워치'는 2025년 2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7위 자리를 유지했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3.83%) 대비 소폭 상승한 4.00%를 기록했습니다.

블리자드가 오는 19일 시작되는 15시즌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발표하며 끌어올린 기대감이 '오버워치'의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블리자드는 15시즌에 선보일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함께 인기 걸그룹 르세라핌과의 2차 컬래버 소식을 전했는데요.

지난해 1차 컬래버레이션 곡 '퍼펙트 나이트'가 대히트하며 시너지를 냈던 '오버워치'와 르세라핌이 다시 만난다는 소식에 많은 게이머들과 K팝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15시즌 '오버워치'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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