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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게임 사면 주던 '골드 포인트' 없앤다

(출처=마이 닌텐도 홈페이지 캡처).
(출처=마이 닌텐도 홈페이지 캡처).
신형 기기 '닌텐도 스위치 2'의 출시를 준비 중인 닌텐도가 지금까지 서비스되던 이용자 대상 포인트 서비스를 중단한다.

닌텐도는 19일 자사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 중인 이용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오는 3월25일 오후 1시 30분부로 "마이 닌텐도 골드 포인트(이하 골드 포인트) 부여를 중단하고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 알렸다.

'골드 포인트'는 닌텐도 e숍 등에서 게임 소프트웨어나 추가 콘텐츠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구입 시 구입 금액의 일정한 퍼센트가 골드 포인트로 부여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닌텐도 스위치용 소프트웨어나 추가 콘텐츠의 다운로드 구입시 구입 금액의 5%를,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소프트웨어 구입시 1%를 얻는 방식으로 적립되며 다음 닌텐도 e숍 구매시 1포인트 당 1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종료는 안내된 3월25일 오후 1시 30분이며 그 이전에 구매했던 온라인 콘텐츠 분의 포인트나 2025년 3월24일 이전에 발매 완료된 패키지 버전 소프트웨어로부터 등록된 '골드 포인트'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유효기간 1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와 동봉된 전단지에 인쇄된 번호를 입력했을 때 '골드 포인트'가 주어지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종료된다고 발표됐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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