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에 10년 만에 리더십에 변화가 생겼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협회장을 연임해 온 강신철 협회장의 후임자로 넷마블 조영기 전 대표가 추대된 것.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거쳐 넷마블 조영기 전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조영기 신임 협회장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2007년부터 CJ인터넷에 입사,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 CJ E&M 게임사업부문(넷마블) 대표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웹젠,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크래프톤, 펄어비스, 엑스엘게임즈, 모리사와코리아, 원스토어 등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