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온라인 쇼케이스 '포켓몬 프레젠트'가 열린다.

포켓몬 코리아는 '포켓몬 데이'를 기념해 온라인 쇼케이스 '포켓몬 프레젠트'를 실시한다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일 발표했다.

'포켓몬 프레젠트'는 닌텐도가 '포켓몬스터' 시리즈 관련 새로운 소식을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다. 2019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됐으나, 지난해에는 연초에만 1회 개최됐다. 이번 '포켓몬 프레젠트'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첫 출시일을 기념하는 '포켓몬 데이'인 27일 오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켓몬 프레젠트'를 통해 공개될 정보에 대한 소식은 알려진 바 없으나,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포켓몬 레전드 Z-A'에 대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지난해 '포켓몬 프레젠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새로운 소식이 발표되지 않았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2022년 출시된 오픈월드 액션 RPG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 이은 2번째 '포켓몬 레전드' 게임으로, '포켓몬 X·Y'의 칼로스 지방이 배경이다.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호평을 받으며 판매량 15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어, 후속작을 기다리는 팬들이 적지 않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2 출시가 얼마 남지않은 시점, 기존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2 동시 출시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포켓몬고', '포켓몬 유나티트',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 등 '포켓몬' 관련 게임들에 대한 새로운 업데이트, '포켓몬 카드 게임' 신규 세트, '포켓몬스터' 시리즈 리메이크 프로젝트 등에 대한 정보 공개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