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12일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골드행(GONE GOLD)'을 12일 공식 발표했다. '골드행'이란 과거 게임사가 게임을 완성시킨 버전을 유통사로 전달하면서 황금색 CD를 전달한 데서 유래된 표현으로, 게임 개발 완료를 의미한다.
'카잔'은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하드코어 액션 RPG로, 오는 28일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공개된 체험판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회를 돌파하면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오플 윤명진 '카잔' 총괄 PD는 "각종 테스트와 게임쇼에서 '카잔'에 보내준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출시까지 끊임없는 관심 부탁드리며,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재미있게 플레이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27일까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카잔'의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카잔'은 디지털 에디션 6만4800 원, 디럭스 에디션 7만7800 원에 구매 가능하며, 예약 구매자들에게는 한정 아이템 등 특전이 제공된다. 디럭스 에디션 구매 시에는 디지털 아트북과 25일부터 '카잔'을 즐길 수 있는 사전 플레이 혜택이 제공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