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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업데이트 발표 "게임 부족한 부분 채운다"

(제공=카카오게임즈).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재미를 높인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총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 Jonathan Rogers)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의 0.2.0 업데이트를 오는 4월5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0.2.0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를 비롯해 전직 클래스, 엔드게임, 스킬 및 보조젬, 고유 아이템 등의 추가 및 개선이 이루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티저 영상에서 공개됐던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가 공개된다. ‘몽크’, ‘워리어’ 등 얼리 액세스와 함께 공개된 6개 클래스에 이은 첫 번째 신규 클래스인 ‘헌트리스’는 창을 다루는 여성형 클래스로, 화려한 공격을 자랑하는 사냥꾼으로 필드에서 활약한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고했던 신규 전직 클래스도 함께 추가된다. 이 클래스는 현재까지 자세한 정보가 공개돼 있지 않지만 군사적 배경을 가진 캐릭터로 예상되며, 미니언을 지휘하거나 아군을 강화하는 데 특화됐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보조젬 및 고유 아이템도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0.2.0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스킬에 장착해 사용하는 ‘화산 분출’, ‘냉각’ 등의 신규 보조젬이 추가되며, 유니크한 능력치를 보유한 신규 투구 및 무기 등의 고유 아이템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스템 개선도 이루어진다. 게임 전반의 시각적, 청각적 개선을 비롯해 엔드 콘텐츠 확장, 편의성 시스템 확충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오는 28일에는 0.2.0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사항을 소개하는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이용자를 위한 파트너 스트리머 랜파티 개최, PC방 무료 플레이 지원 및 플레이존 운영 등을 진행 중이며, 개발사와 함께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약을 전개 중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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