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벌처스'는 이전 '디스민즈워(가칭)'이란 명칭으로 공개된 바 있다. 현대전이 장기화된 세계를 배경으로 군인들이 생존과 부를 위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극사실적인 비주얼,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과 전략, 특수 설계된 리스폰(Respawn) 방식 등이 특징이다. 올해 연말 스팀에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스민즈워는 '블랙 벌처스'의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에 엔비디아의 음성 및 대화 기반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적용해 공동 개발 중이다. 바이퍼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의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장치다.
'블랙 벌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