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길드워2(Guild Wars 2)'의 최신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의 2번째 콘텐츠 업데이트 '리펜턴스(Repentance)'를 북미 및 유럽 지역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 MMORPG로, 지난해 출시된 다섯 번째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분기별로 출시되고 있다.
'리펜턴스' 업데이트는 지난 11월 공개된 '갓스폰'에 이은 두 번째 업데이트로, 신규 맵 '미스트번스 배런스'가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원작 '길드워'의 오랜 전설 속 신비로운 존재인 '무르사트'의 비밀을 파헤치는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추가로 신규 무기 및 방어구 세트, 캐릭터 빌드 확장을 위한 렐릭 6종, 마법사의 금고 개편, 신규 미니펫,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의 신규 레시피 등도 적용됐다. 또한 최대 50인 규모의 컨버전스 인스턴스 던전에 거대 타이탄 몬스터 '그리어'가 추가되며, '마운트 발리오르 레이드'의 상위 난이도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