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인터렉티브는 신작 손맛 전쟁 RPG '암흑요리사'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암흑요리사'는 개성 넘치는 암흑요리와 손맛을 자극하는 짜릿한 보스전, 개성만점 셰프들이 최강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식재료들과 펼치는 유쾌한 대결을 다룬 게임이다. 흑수저와 백수저 요리사들간의 대결로 큰 인기를 얻은 OTT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흥행요소를 전투와 성장, 협동, 수집 등 RPG 본연의 재미에 잘 버무려 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는 요리를 활용한 스킬 시스템이 적용되어 플레이어는 다양한 요리(스킬)를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요리를 활용해 펫을 포획하는 등 기존 RPG와 차별화된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몬스터는 단순한 적이 아니라 귀중한 식재료로 활용된다.
강력한 보스를 처치하면 더욱 희귀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어, 전략적인 전투와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요리사들과 팀을 이루어 대규모 협력 전투를 펼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전투 콘텐츠도 준비되어 협력과 경쟁의 묘미를 동시에 느껴 볼 수 있다.

이렇듯 '암흑요리사'는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여러 유행어와 캐릭터 등 대중적인 흥행 요소들을 위트 있게 활용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외형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 보면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과 전략적인 성장 요소,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콘텐츠가 어우러져 단순한 캐주얼 게임이 아닌 RPG 본연의 재미를 충실히 담아낸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암흑요리사'는 사전예약 신청자들에게 전설 등급 캐릭터인 '집밥선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암흑요리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게임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