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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바일순위] 신작 '로스트 소드', 11계단 상승 13위

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 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 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로스트 소드', 11계단 상승 13위
◆위메이드커넥트 신작 '로스트 소드', 11계단 상승 13위

위메이드커넥트 신작 '로스트 소드' 신규 캐릭터 '아네사'(출처='로스트 소드' 공식 카페)
위메이드커넥트 신작 '로스트 소드' 신규 캐릭터 '아네사'(출처='로스트 소드' 공식 카페)
위메이드커넥트의 신작 '로스트 소드'가 출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로스트 소드'는 지난 3월10일부터 3월16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된 3월 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24위) 대비 11계단 상승해 13위에 올랐다. 집계 기간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로스트 소드'는 지난 6일 정식 출시 50일 기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아네사'가 출시됐다. '아네사'는 신규 5성 등급 캐릭터로, 빠른 공격 속도를 활용한 다수의 타수로 공격을 감행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성능을 높이는데 사용되는 '아네사'의 어빌리티 카드가 근거리 딜러의 성능을 높이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네사'를 최소 2장 이상 얻어야 공명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캐릭터 획득에 참여한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메이드커넥트는 지난 10일 공식 카페 개발노트를 통해 3월 이후 신규 콘텐츠 별의 윤회, 파티 레이드 난이도 개선, 신규 코스튬 예고 등 다양한 콘텐츠 출시를 예고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나아가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에린'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한동안 '로스트 소드'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2M, 신서버 출시 이후 톱10 진입 '눈앞'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로스트 소드', 11계단 상승 13위
엔씨소프트 '리니지2M'이 신서버 출시 이후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니지2M'은 지난 3월 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14위) 보다 3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도 순위가 2계단 상승한 데 이어, 집계 기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지속 상승해 14일부터는 꾸준히 매출 10위를 유지했다.

'리니지2M'은 지난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서버 사이하가 출시됐다.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패키지가 다수 출시된 데 이어, 14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화이트데이 다이아 상자, 15일 집결의 바람 아티팩트 패키지와 부흥의 아티팩트 소환 상자의 판매가 시작됐다. 출시된 패키지들의 구성품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용자들의 상품 구매가 늘어나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19일 '리니지2M'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간 전투 콘텐츠인 서버 침공을 시작하고 파괴된 성채 더블 타임, 함께하는 강화 선물, 월드 보스 더블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리니지2M'이 이번주 상승세를 이어가며 톱10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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