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PUBG 팬 페스타 서울'이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2017년 3월24일 'PUBG: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앞서 해보기'로 이용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행사장에는 많은 팬들이 방문해 행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훈련 체험 부스'에서는 '조종 훈련소', '순발력 훈련소', '집중력 훈련소', '사격 훈련소' 등 네 가지 체험형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팬들은 준비된 선물에 도전하기 위해 미니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함께 마련된 '온몸 파밍 크레인'에서는 최대 1만 지코인(G-Coin)과 '배틀그라운드' 레이저 게이밍 기어 세트, 삼성전자 SSD,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쿠션, 미니 3레벨 가방 등 다양한 경품에 도전하기 위해 크레인에 몸을 맡긴 팬들이 필사적으로 선물이 담긴 공을 노렸다.


실내 행사장에서는 게임 속 장구류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 촬영 스팟과 게임 내 아이템 콘셉트의 간식을 얻을 수 있는 카페, PUBG 로고 타투 스티커 부착 지역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또한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 외에도 실내 이벤트 존에서는 e스포츠 선수 및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3일 내내 진행된다. 첫날인 21일 오후에는 e스포츠 선수 8명이 온라인 이용자 88명과 대결하는 '8분을 버텨라' 대결과 파트너 스트리머 8인과 88명의 이용자가 대결하는 '배그 술레잡기!' 등의 참여형 행사가 개최됐다.
주말에도 무대 행사가 준비돼 있다. 22일에는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 '전지적 배그 시점' 및 퀴즈쇼가, 23일에는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현장 아르바이트 프로그램'과 토크쇼, 마술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