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게임즈의 김태현 디렉터가 앞으로 진행될 시즌2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 다짐했다.
넥슨은 최근 진행된 '서든어택 PC방 헌터스'의 연계 행사로 '서든어택 2025 시즌1 디렉터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김태현 디렉터가 2025년 첫 시즌 '아드레날린'을 돌아보고 새롭게 진행될 시즌에 대해 소개했다.
김태현 디렉터의 소개에 따르면 시즌1에 진행된 무기 개편 및 밸런스 패치를 통해 라이플과 스나이퍼의 이용 비중에 변화가 발생했다.
라이플의 경우 MP-X3이 34%에서 19%로, ANR이 30%에서 20%로 감소하는 대신 DRT-6가 8%에서 13%로 상승하고 다른 장비의 이용 비중 역시 높아져 평준화가 이뤄졌다. 반면 스나이퍼의 경우 AWP가 TSR이 각각 4%와 2% 감소하고 이것이 각각 윈체스터와 TGR-21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나 극적인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라이플의 경우 기존 인기총 외에도 많은 총들이 사용됐다(출처=쇼케이스 실황 캡처).
EAC의 정식 도입이 결정됐다(출처=쇼케이스 실황 캡처).
또한 시즌1동안 진행됐던 이지 안티 치트(EAC)의 도입과 관련해서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솔루션의 안정성이 확인됐다"며, 오는 27일의 시범 서비스를 거쳐 4월3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 발표했다.
그러나 “EAC를 도입할 경우 윈도우 10보다 아래 버전의 OS에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없다"라고 알린 김태현 디렉터는 “지원 OS의 축소를 아쉬워하실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더 공정한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보안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시즌2의 정보도 소개됐다.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을 주제로 한 시즌2는 신규 여성 캐릭터 '데비(Devi)'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전개되며 전황에 따라 AR형태와 SMG형태 중 사격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신규 무기 'TAS 브레이크 아웃'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타 테스트 당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던 캐릭터 피격 판정 개선 업데이트가 적용되며, '비복스(보이스톡)' 개선 및 승리 연출 건너뛰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시즌2의 주인공인 '데비'(출처=쇼케이스 실황 캡처).
신규 총기는 전황에 따라 형태를 바꿀 수 있다(출처=쇼케이스 실황 캡처).
또한 클랜 마크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이미지가 대거 추가되며, 그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팀 데스매치 '노폭전'이 정식 커스텀 모드로 지원된다.
이 외에도 장애물을 넘어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산타의 선물' 모드의 난도를 높인 새로운 컨셉트의 신규 모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의 '서든어택' e스포츠의 첫 대회가 될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은 'Be The Sta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 참가 신청이 시작되는 이번 대회에는 게임 20주년에 어울리는 우승 상금이 준비될 예정이라고 소개됐다.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의 참가 신청은 27일 시작된다(출처=쇼케이스 실황 캡처).
한편 김태현 디렉터는 지난해 말 최초 공개했던 '서든어택'의 해외 서비스 계획 및 동일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 업데이트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서든어택'의 해외 서비스는 동남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그래픽 업데이트가 적용된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SAZ)'가 소프트 론칭 형태로 별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국내 서비스와는 별개로 운영되며, 이후 안정성이 검증되면 국내 서비스에 그래픽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정도로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이용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기존 그래픽과 신규 그래픽 중 원하는 쪽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될 계획이다.
'서든 어택 제로 포인트는 특정 지역에 먼저 선보여진다(출처=쇼케이스 실황 캡처).
우리나라는 그래픽 업그레이드만 별도 적용된다(출처=쇼케이스 실황 캡처).
모든 소개를 마친 김태현 디렉터는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 이용자 분들께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다. 저희 개발자 모두 정말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