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27일 오전 0시 데브캣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4위를 기록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 8위에 오르면서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총 7개의 서버에서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총 5개 클래스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하는 클래스로 자유롭게 전직이 가능하며, 이후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클래스의 무기를 착용해 클래스를 변경하며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이나, 의상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외형도 바꿀 수 있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정식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이 제공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레이어드 의상 세트와 5만 골드를 지급한다. 이어 '마비노기 모바일'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의 누적 팔로워 7만 달성 보상으로 낭만 캠핑 상자, 일반 염색약 5개, 20만 골드를 이용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또한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의 성향과 모습을 진단해 알려주는 환생 테스트, 게임 속 세계관과 콘텐츠 등을 활용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밸런스 게임은 총 4주차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밖에도 게임 공략 이벤트와 길드 홍보, 커스터마이징 자랑, 나만의 명소 소개 이벤트 등 다양한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부 이벤트는 참가 시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을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는 출석 및 온타임 이벤트 등을 통해 포멀 스쿨룩 의상 세트, 정령의 날개, 룬의 파편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