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크래프톤 '인조이', 오픈크리틱 평점 82점 받아

크래프톤의 '인조이'가 오픈크리틱에서 82점을 받았다(출처=오픈크리틱 캡처).
크래프톤의 '인조이'가 오픈크리틱에서 82점을 받았다(출처=오픈크리틱 캡처).
크래프톤의 신작 게임 '인조이'가 리뷰 집계 사이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게임 전문 리뷰 집계 사이트인 오픈크리틱은 '인조이'의 평론가 최고 평균 점수를 82점으로 발표했다. 또한 추천 수치에 대해서도 83%를 기록하며 게임 전문가들에도 '추천할 만한 게임'임을 보여줬다.

오픈크리틱에서의 82점은 84점 이상의 'MIGHTY' 등급 다음으로 83점에서 75점에 해당하는 'STRONG' 등급에 해당하며 상위 10~40%에 해당하는 점수다. 특히 2025년 출시된 모든 게임들 중 13위이며, 올해 출시됐던 국산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이기도 하다.
이러한 평가와 관련해 게임 랜트의 달튼 쿠퍼는 10점 중 9점을 주며 "'인조이'는 얼리 액세스 상태이지만 매우 재미있는 '심즈'의 가치있는 경쟁자다"라고 평가했으며, 10점 중 8점을 책정한 디지털 아니메의 라우프 벨함라는 "방대하고 야심차게 시뮬레이션 게임을 재정의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반면 단점으로는 '고유한 정체성 부족'과 '그래픽의 장벽', ' AI 및 사회적 상호 작용에서의 어려움' 등이 꼽히고 있으나 "얼리 액세스 단계이고 크래프톤이 커뮤니티에 귀를 기울인다"라는 긍정적인 멘트로 앞으로 개선 여지가 있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크래프톤은 "'인조이' 얼리 액세스 출시 1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향후 모드 제작 기능과 신규 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정식 출시 전까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