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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중남미 지역 OBT 실시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 관련 이미지(제공=그라비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 관련 이미지(제공=그라비티).
그라비티는 14일부터 21일까지(브라질 시각 기준)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의 중남미 지역 오픈 베타 서비스(OBT)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는 그라비티가 중남미 지역에 직접 서비스하는 타이틀로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남미 버전이다. 현지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다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BGM, 지역, 스킨, 아이콘 등 중남미 전용 시스템 및 콘텐츠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그라비티가 지난 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게임 전문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100명 이상이 참석하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라비티는 약 2시간 동안 행사를 진항해면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의 향후 서비스 계획과 함께 OBT 일정 및 출시일 공개, IP 컬래버레이션, 오프라인 행사 소식 등을 소개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 중남미 지역 OBT에서 서버를 증설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OBT 기간 동안 접속 시 게임 내 재화가 제공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정식 출시 후 다양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라비티 정일태 사업 이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의 중남미 지역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이 게임에 대한 재미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기간 한정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OBT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남겨주시는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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