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두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콘솔 및 PC 패키지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기반의 게임으로, 독창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 속에서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ARC)'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지상 '러스트 벨트(Rust Belt)'를 무대로 한다. 이용자는 '레이더(Raider)'가 되어 위험 지역을 탐사하며 생존 자원을 수집하고, 전략적으로 동료 '레이더'와 협력 혹은 경쟁하며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만들어가게 된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2024년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으며, 2025년 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PC(Steam, Epic Games Store), PlayStation5, Xbox Series X|S는 물론, NVIDIA GeForce NOW를 통한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크 레이더스'의 2차 테크니컬 테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