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토어는 캠페인의 첫 지원 대상으로 출시 후 원스토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게임 타이틀 10개를 선정했다. 컴투스의 'MLB 9이닝스 25', 엠게임의 '귀혼M' 등이며, 대상자들에게 수 억 원 규모의 싱글탭(SingleTap)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글탭은 앱 마켓을 거치지 않고 게임과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이다. 광고를 클릭하고 앱 마켓으로 이동해 직접 버튼을 눌러 앱을 설치하는 방식의 일반적인 광고 동선 대비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하고 설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침체된 게임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게임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스토어는 베타게임존, 인디게임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게임사의 성장 및 국내외 우수 타이틀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베타게임존 운영 10년차를 맞아 중소 개발사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우수베타게임 선정작이 정식 출시될 경우 최대 3000만 원 상당의 광고 서비스와 게임 매거진 노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