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의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국내 대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협업한 신규 컬래버 DLC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4일 공개된 컬래버 DLC는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과 감성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블루 아카이브'의 유명 음악 디렉터 '미츠키요(Mitsukiyo)'를 비롯한 '카루트(KARUT)', '노르(Nor)'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대표곡 '언웰컴 스쿨(Unwelcome School)' 등을 포함한 총 15곡이 수록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프리스타일', '온라인', '미션', '콜렉션' 등 주요 6개 메뉴에 신규 테마 스킨이 적용됐다.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견학 온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인기 캐릭터들을 '샬레'까지 호위(호송)한다는 컨셉으로,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아비도스 고등학교', '게헨나 학원' 등을 주요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스킨 아트에 담았다.
이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을 반영한 전용 UI, 노트, 기어 스킨을 공개했으며, DLC 전용 이모티콘 아이템 1종도 함께 제공한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와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DLC 가격은 1만9800 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5월1일까지 스팀에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4월29일까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본편 및 전체 DLC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