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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프 유니버스' 한국 서비스 시작...세계 대회 참가자도 뽑는다

'프리프 유니버'스가 24일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제공=위메이드맥스).
'프리프 유니버'스가 24일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제공=위메이드맥스).
인기 MMORPG '프리프'의 최신 게임 '프리프 유니버스'가 우리 나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의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갈라랩이 개발하고 비피엠지(대표 차지훈)와 함께 서비스하는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Flyff Universe)'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프 유니버스'는 원작 '프리프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PC와 모바일에서 설치 없이 즐길 수 있는 웹 기반 구조와 자유 비행 시스템, 감성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2022년 글로벌 시장에 먼저 선보인 이후,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입증한 타이틀로, 이번 한국 시장 데뷔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도 본격적으로 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자동전투 중심의 기존 MMORPG들과 달리 수동 전투 기반의 플레이, 다양한 캐릭터 육성 요소, 커뮤니티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국내 이용자에게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PvP 대회 '프리프 월드 챔피언십 2025(FWC 2025)'도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1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 규모의 글로벌 시즌제 챔피언십으로, 지역별 랭킹을 기반으로 본선과 '그랜드 파이널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한국 이용자들도 올해부터 리그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그랜드 파이널 토너먼트' 티켓 1장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메이드커넥트의 관계자는 "'프리프 유니버스'는 글로벌에서 먼저 검증받은 타이틀로,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FWC 2025'를 통해 세계 이용자들과 경쟁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프리프 유니버스'와 'FWC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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