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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서 신작 '붉은사막' 선보인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관련 이미지(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 '붉은사막' 관련 이미지(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가 5월8일부터 11일(미국 시각 기준)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게임 전시회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여해 개발 중인 신작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hands-on)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팍스'는 북미에서 열리는 대표 게임 행사 중 하나로 '팬들을 위한 게임 축제'라는 취지로 동부와 서부에서 나눠 진행된다. '팍스 이스트'에 출품되는 '붉은사막'의 부스는 외부가 성벽 모양으로, 내부가 게임 속 오픈월드 배경으로 연출돼 방문객들이 게임 속에 들어온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총 4개의 보스전을 체험하며 '붉은사막'의 액션과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주인공 '클리프(Kliff)'를 조작하며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투를 펼칠 수도 있다.
펄어비스는 시연을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붉은사막' 디자인 뱃지 3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슴왕' 포토존, '클리프'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붉은사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점차 확대하며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붉은사막'의 최초 시연을 실시하고 국내 게임 축제 '지스타'에서도 시연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2월 베네룩스 3국 초대 행사, 4월 런던 데모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붉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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