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최근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 서비스 중인 '블루 아카이브' 게임 속 인기 라멘 가게를 현실로 가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서울시 용산구의 밤노을에서 운영 중인 '마스터 시바의 특제라멘' 팝업 스토어는 게임 속 '아비도스 자치구'에서 라멘 가게를 운영하는 '마스터 시바'의 가게를 모티프로 삼았으며, 스토어 현장에는 '마스터 시바의 특제라멘'이라는 간판과 함께 라멘의 컨셉트 포스터와 가게 주인 '마스터 시바'의 일러스트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제공되는 라멘은 게임 속 시그니처 메뉴인 '마스터 시바의 특제 라멘'을 현실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진한 육수와 함께 차슈, 숙주, 반숙 달걀 등 다양한 토핑이 곁들여졌다.
이와 함께 매장 내에 굿즈존도 함께 운영돼 라멘 컨셉트를 살린 봉지라면과 컵라면,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소속 캐릭터인 시로코, 호시노, 세리카, 아야네, 노노미의 쿠션, 포토카드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전시 및 판매된다.
오는 5월1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 야육대: 야채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라는 주제 아래 기존 상점 테마가 아닌 운동회 테마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체험존과 굿즈샵으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체험존은 대형 양파쿵야, 새롭게 등장한 반계쿵야, 시상식 포토존 등 쿵야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은 '양파쿵야의 야채스타 눈싸움', '주먹밥쿵야의 할 일 떠안기', '샐러리쿵야의 빌런 슈팅', '무시쿵야의 칼퇴 런' 등 4가지로 게임에 참여한 뒤 미션에 성공했을 경우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다양한 보상에 도전할 수 있다.
굿즈샵에서는 총 148개의 굿즈가 공개돼 스프링노트, 네컷포토 앨범, 노트패드, 스티커 등 다양한 신규 팬시 제품과 러그, 도시락 가방, 보냉백 등 컬래버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선보이는 신제품 '굶주린 양파쿵야의 오늘의 추천 메뉴 NFC 인형 키링'은 양파쿵야를 핸드폰에 터치하면 메뉴 추천을 받을 수 있는 굿즈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또한 구매 금액대별 추가 굿즈도 준비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양파쿵야 풍선'이,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클리어아이즈 티셔츠'와 '파자마' 등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이 증정된다.
'트릭컬 리바이브'를 서비스 중인 에피드 게임즈는 초밥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와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일부 공사중인 매장 또는 5월 오픈 매장을 제외한 전국의 쿠우쿠우 매장에서 식사를 마친 뒤 게임 속 인기 캐릭터 쿠웅이, 쿠순이, 에르핀, 에슈르 등을 주제로 한 아크릴 디오라마 굿즈와 한정판 피규어 쿠폰을 1100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쿠우쿠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트릭컬' 공식 카페 또는 라운지 등의 커뮤니티에 인증하면 3만 원 상당의 쿠우쿠우 식사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매장 방문 인증샷을 등록할 경우 트릭컬 공식 굿즈에 도전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