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나우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이 4월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에피소드 ‘한양 : 한글창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신규 에피소드 ‘한양 : 한글 창제’는 세종대왕의 최대 업적인 ‘훈민정음 창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게임에서는 '집현전'과 '사직동' 2개의 구역에서 체험할 수 있다.

'집현전'은 578~592레벨의 몬스터를 만날 수 있으며, '밀정'과 '교활한 밀정' 2종의 일반 몬스터와 정예 몬스터인 ‘암행의 밀정’이 총 10개의 포인트에서 소환된다.
'사직동'은 집현전에서 워프진을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580~604레벨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일반 몬스터인 ‘지령의 밀정’과 ‘치밀한 밀정’, 보스 몬스터인 ‘밀정 총관 진무연’이 소환된다.



이번 에피소드 출시에 맞춰 신규 육성 콘컨텐츠인 ‘십이지패’도 추가됐다.

‘십이지패’는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의 십이지신의 힘을 빌려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장착에 제한은 없으며 모든 슬롯에 장착 후 가장 낮은 등급의 십이지패 능력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십이지패’는 캐시 상점에서 1회 200다이아, 11회 2,000다이아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엽전으로도 140,000만 엽전에 1회 일반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상자 상인과 각종 NPC 상점에도 추가되어 게임 내 콘텐츠를 즐기면서 획득한 보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십이지패’ 추가에 따라 2,000다이아 패키지도 혜자스럽게 구성되어 5월 7일 정기 점검 전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조선협객전2M'의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 '한양 : 한글창제' 업데이트'를 통해,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당시 현장에 와있는 듯한 생생한 역사 체험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높인다.

판타지 소재 일색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 '조선협객전2M'의 인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