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모리스 홀에서 'NOW 2011(Neowiz games Optimum Works 2011)'을 개최, 신규 게임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NOW 2011'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주최하는 첫 대규모 신작발표 행사로, 자사에서 준비 중인 작품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를 비롯해, 조계현 부사장 및 네오위즈 관계자, 애널리스트, 미디어 종사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OW 2011을 통해 선보인 게임은 TPS '디젤', 캐주얼 낚시게임 '청풍명월', 미공개 신작 MMORPG '블레스'와 '아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 등 총 5종이다. 이 중 차세대 TPS게임 '디젤'은 오는 11월 24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조계현 부사장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자체개발 신작 '디젤'을 비롯해 사실감 넘치는 낚시게임 '청풍명월',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야구의신', '아인', '블레스'까지 다양한 신작 공개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롭게 공개될 게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작 MMORPG 2종을 공개하며 차세대 MMORPG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함께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개발로 선보이는 첫 대작 MMORPG '블레스'는 언리얼3 엔진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150여명의 개발 인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아인'은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 제작자인 이현기 디렉터가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검증된 야구 시물레이션 엔진 베이스볼 모굴(Baseball Mogul)을 사용한 '야구의신'관 저스트나인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낚시게임 '청풍명월'을 통해 명실상부 스포츠게임 명가의 대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NOW 2011을 통해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퍼블리싱 역량에 게임 개발력을 더해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NOW 2011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청사진을 미리 내다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향후 출시되는 자체개발 및 여러 신작 게임들을 통해 퍼블리싱 능력뿐 아니라 개발력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지스타 2011에서 '디젤', '아인', '블레스' 3종의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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