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현재 컴투스와 게임빌은 각각 3.74%, 3.80% 오른 2만 9150원과 7만 3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 내 게임 카테고리 개방에 따른 수혜로 해석되며, 오는 3일 구글 안드로이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까지 개방될 경우 주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픈마켓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 카테고리 개방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 또한 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개방 소식이 전해지며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는 국내 온라인게임 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NHN 한게임, 넥슨, KTH 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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