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등급분류회의에 ‘디아블로3’는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게등위 관계자는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고만 말했을 뿐 이유 및 언제 심의할 것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때로부터 일주일이 지났지만 게등위는 심의에 시간이 더 필요해 ‘디아블로3’ 안건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3’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은 뿔이 났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전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심의가 나오지 않아 예상보다 출시일이 늦어질 것이라는 루머도 떠돌면서 해외 게이머들까지 게등위 비난에 가세했다.
심의를 통과시키기도, 심의거부를 하기도 애매한 상황에서 게등위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국내 게이머들뿐 아니라 해외 게이머들도 주목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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