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방문한 라이엇게임즈의 브랜든 벡 공동 대표는 이번 방한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비전 선포식과 관계가 있느냐는 질문에 강한 어조로 "무관하다"고 밝혔다.
브렌든 벡 대표는 "내 관심은 오로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대회에 맞춰져 있고 대만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아시아를 돌아보던 중에 한국에서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의 4강전이 열린다고 해서 용산 현장을 방문, e스포츠 팬들의 열정을 느껴보고자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전세계와 한국 지역 매출에 대한 질문에 브렌든 벡 대표는 "게임트릭스의 PC방 점유율이 19%라는 것을 기반으로 예측하라"며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진호 아시아 및 한국 지역 대표는 "지난해 11월 전세계 매출 수치를 공개했고 기회가 된다면 밝히게 될 것"이라며 "지난 9월 아리 챔피언의 6개월 수익금을 사회 공헌 지원금으로 내놓겠다는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고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에서 랙이나 버그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국 지사와 미국 본사 모두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완벽을 기하기 위해 계속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관련 기사
라이엇게임즈 브랜든 벡 대표 "한국 e스포츠 열기 직접 느껴보고 싶다"
라이엇게임즈 본사에 PC방 있다?!



























